전화영어를 시작하게된 가장 큰 이유는 해외여행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수준의 영어를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학원에서 하기에는 주위시선이 창피하고해서였고 덤으로 회사에서 요구하는 영어자격이 있어야해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어색하고 무슨 얘기하는지도 몰랐지만 1~2주가 지나가고 점점 선생님과의 대화도 자연스러워졌습니다.

 

물론 전화영어만으로 실력이 느는건 아닙니다. 제가 전화영어후에는 잘못된 문장이나 단어를 공부를 안해서 일상 생활에 대한 얘기만 자연스러워지고 이후로는 실력향상이 되지는 않더군요..

 

전화영어 5개월이 지난 이후 oPIC 시험대비를 위해 잠시 전화영어를 중단하고..

솔직히 좀 지겨워졌죠...;; 매일 한다는거 생각보다 힘듭니다 ㅠ.ㅠ

 

과연, oPIC시험을 보면서 전화영어가 도움이 될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oPIC시험을 보면서 느끼게 된 사실은 질문에 대해 다 들린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그래서 꾸역꾸역 어설프게나마 모든 질문에 답을 다하고 25분만에 시험을 마치고 나왔죠...

자기소개외에는 준비한것도 없었습니다. 경험상 시험을 본거죠...

 

어쨌든, oPIC 4급을 따게되서 너무나 기쁘고......

 

esl 상담하신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하구요...

Lily 선생님 덕분에 회사에서 요구하는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조만간 다시 시간적 여유가 되면 해외여행을 자유롭게 다니기 위한 생활회화를 다시 시작해야죠..

 

감사합니다.